경산시, 찜통더위에 가축 폐사 막기 총력…면역강화제 지원 요청

경산시 공무원들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를 점검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산시 공무원들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를 점검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가축 폐사 등 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산시는 가축방역차량과 공동방제단 차량을 투입, 소규모 축사에서 물 뿌리기를 실시하고 송풍 시설·안개 분무 시설을 점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와 면역강화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시장은 "폭염이 가축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하다"며 "폭염특보 발효 기간 기상 상황에 따라 살수차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취약 농가에 대한 점검과 기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와 포항시에는 지난 12일 전국 최초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특보 체계의 최상위 경고단계로, 최고 체감온도 38도나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하루만 예상돼도 발효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