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경산~울산 고속道, 영남권 제조혁신 축…3차 건설계획에 반영해야"

조지연 의원 자료사진 ⓒ 뉴스1 정우용 기자
조지연 의원 자료사진 ⓒ 뉴스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북 경산시)은 14일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을 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미래 제조 경쟁력을 뒷받침할 국가 전략 인프라이며 영남권 제조혁신의 핵심 축"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동차 관련 산업 수출이 국내 10대 수출 품목의 21%에 달하고, 반도체에 이어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자동차 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기지를 갖춘 울산과 대구, 경북 경산, 경주로 이어지는 차부품 공장을 중심으로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은 자동차 수출 제조업의 심장부 역할을,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는 경산과 대구 일대는 제조업의 동맥 역할을 한다"며 "경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단순히 두 지역 간의 연결을 넘어 연간 수천억 원의 물류비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의 확산, 피지컬 AI와 로봇산업으로의 확장까지 고려한다면 부품 산업의 비중이 어느때 보다 커질 것"이라며 "제조업 혁신은 좋은 일자리와 직결돼 청년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경산~울산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이동 거리가 23㎞, 통행시간이 18분 단축돼 물류비가 절감되고 부품 공급이 안정화돼 기업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며, 영남권 산업·생활권 통합으로 청년 유출 방지와 지방소멸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