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80선' 회복…"침체 우려 여전"

'92.8' 경북은 3개월째 상승세…90선 회복은 5개월 만

7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반등하며 '80선'을 회복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월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79.1)보다 3.5p 오른 82.6으로 한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 6월 붕괴된 지수 80선이 한달 만에 회복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주택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전망이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데다 대구 등 일부 지역은 미분양 부담과 수요 부진이 지속돼 주택시장 침체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경북의 7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92.8로 전월(85.7)보다 7.1p 올라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 90선은 지난 2월(94.1) 이후 5개월 만이다.

전국의 7월 자재수급지수는 93.2, 자금조달지수는 78.6으로 전월 대비 각각 15.5p, 9p 상승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