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중대경보 발령 포항시 무더위쉼터 677곳 개방…파출소도 동참
박용선 시장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 한시적 연장"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사상 처음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자 마을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677곳의 문을 열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경보가 발령되자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마을 경로당과 도서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오후 6시까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찰도 파출소를 찾는 무더위 쉼터로 내줬다.
포항시는 이날 대형 살수차 6대를 투입, 후끈 달아오른 도심 아스팔트 열기를 식혔다.
박용선 시장은 "더위 취약계층 보호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전력 사용 피크시간대 노약자들의 건강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옥외작업을 중지시키고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하도록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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