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화재감지기 의무 설치"…포항서 소방관 사칭 사기 잇따라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올 상반기 경북 포항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 행각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12일 포항남·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가짜 명함과 공문, 사업자등록증을 이용한 사기범이 숙박업소 등에 "AI 화재감지기와 리튬이온 소화기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3곳에서 540만 원 상당을 뜯어갔다.
사기범들은 가짜로 만든 공문서에 '규정을 어기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피해 업주들에게 겁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물품은 나라장터 등에서 구매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서 물품을 구입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전화가 오면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