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역특화재생사업에 선정…국비 120억원 확보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일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재생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도시브랜드화 추진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수성구는 지역특화자원인 수성못과 들안예술마을의 공방 등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사업계획을 제시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수성구는 오는 2027년부터 4년간 상동 일대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안내센터와 오픈캠퍼스 등 체험·교육 기능을 복합화하고, '수성돔'을 조성해 핵심 관광거점의 상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수성못 방문객의 들안예술마을 유입과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보행 편의성을 개선한다. 주택 담장을 허물어 확보한 공간에는 주차장과 마당을 조성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사업 대상지는 수성못과 인접해 들안먹거리타운과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특화자원이 집적돼 있어 사업의 확장성과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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