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 "군민 체감 변화·성과 만들어 낼 것"

"전심전력 다하는 군수될 것"

이남철 고령군수가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뉴스1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이남철 경북 고령군수가 1일 "군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8기 군정 목표인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그대로 계승한다"며 "이는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그동안 마련한 기반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선9기 군정 방향으로 △대가야의 심장 낙동강에 그리는 미래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고령 △상권부터 산업까지 혁신하는 지역경제 △스마트를 심고 행복을 거두는 농업대전환 △사람을 잇는 머물고 싶은 도시 △따뜻한 복지 모두의 배움터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고령, 사람을 잇는 행정 등 7대 군정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22개 추진 전략도 함께 내놨다. 민선8기에서 마련한 사업 기반을 민선9기에는 생활 변화와 지역경제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군수는 "지난 4년은 젊은 고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목표를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은 시설 조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고 다시 찾는 구조로 이어져야 한다"며 "청년정책도 청년이 일하고 살고 즐기는 구조로 완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농업과 산업이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전심전력을 다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했다.

고령군은 민선9기 동안 관광, 청년, 농업, 산업, 복지, 행정 전반에서 실행 중심의 군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