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가수 없어도 통했다…경산 카페축제에 2만4000명 발길

스페셜티 커피·신비복숭아 음료 인기…부스마다 품절 사태

지난 27~28일 경산 남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경산 카페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정우용 기자
지난 27~28일 경산 남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경산 카페축제에서 시민들이 LP음악을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남천둔치 일대에서 열린 '카페축제'에 2만 4000여명이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28일 열린 이 축제에는 17개 카페가 참여해 매장의 개성을 담은 스페셜티 커피, 자체 개발한 신비복숭아 음료, 빵 등을 판매했으며 부스마다 발길이 이어져 품절 사태를 빚었다.

연중 2주일만 맛볼 수 있는 신비복숭아 직판장에는 이틀 치 판매 물량이 단 2시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남천둔치에는 파라솔 테이블 존이 마련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존'이 별도로 조성됐다.

경산시는 의전을 간소화하고 대형 가수 초청 없이 로컬 콘텐츠만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조현일 시장은 "행사성 무대 없이도 농산물 인프라와 로컬 카페들의 창의적인 기획으로 경제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경산지역 480여개 카페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신비복숭아'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28일 경산 남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경산 카페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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