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지 '평당 1000원'…김장호 "구미가 가장 현실적 선택지"
"안정적 전력, 풍부한 용수, 넓은 부지 갖춰"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를 '평당 1000원에 공급하겠다'고 제안한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26일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도·시의원 등과 함께 국가5산단 조성 부지를 찾았다.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는 해평면·산동읍 일대 932만 5000㎡ 부지에 2009년부터 조성에 들어갔으며, 이 중 산동읍에 조성된 1단계 225만 9000㎡은 지난해 11월 준공해 LG-HY BCM, 도레이첨단소재, PNT 등이 입주했다.
5산단 2단계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 시 반도체 팹이 요구하는 대규모 용지 확보는 물론 풍부한 전력과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김 시장은 "구미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과 풍부한 산업용수, 넓은 산업부지를 갖춘 준비된 도시로 기업이 결단만 하면 바로 투자가 가능하다"며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의원은 "구미는 2023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제도적 기반과 산업적 경험을 축적해 온 검증된 반도체 거점"이라며 "구미 특화단지를 전공정 팹과 대규모 클러스터로 확장해 국내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축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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