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집합건물 대출지수 60% 넘어…남구 69% 최고
경북은 영주 74.7%·경주 73%·포항 71.9% 순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남구의 집합건물 대출지수가 9개 구·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 대출지수는 매매 금액 대비 근저당권 설정 금액 비율로, 매매 시 대출에 기댄 정도를 보여준다.
지수가 높을수록 매매가 대비 대출 비중이 큰 거래가 많고, 낮을수록 자기자본 비중이 큰 거래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26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월 기준 대구의 집합건물 대출지수가 62.81%로 전월(67.49%) 대비 4.68%p 감소했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69.45%로 가장 높고, 달서구(68.78%), 동구(67.49%), 북구(67.31%), 중구(67.2%), 달성군(66.45%), 서구(65.85%), 수성구(60.9%), 군위군(31.94%) 순이다.
대출지수가 전월(64.12%) 대비 2.68%p 떨어져 61.44%를 기록한 경북은 영주시(74.74%)와 경주시(73.04%), 포항시(71.95%), 청도군(71.1%), 구미시(70.34%)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집품 관계자는 "대구는 남구, 경북은 영주시와 경주시가 대출지수 상위권을 형성하는 등 지역별 자금 조달 구조가 다르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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