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4개월 만에 반등…'80선' 회복
입주율도 한 달 만에 증가 전환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하며 '80선'을 회복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77.2)보다 4.6p 오른 81.8로 4개월 만에 상승했다. 지난 5월 무너진 80선이 한 달 만에 회복된 것이다.
입주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수분양자가 잔금을 내고 정상적으로 입주할지를 조사해 예상하는 지표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앞으로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실수요자의 자금조달 부담 증가가 입주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금융시장과 금리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49.6%보다 20.1%p 오른 69.7%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 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을 말한다.
미입주 사유는 '잔금 대출 미확보' 35.4%, '기존 주택 매각 지연' 29.2%, '세입자 미확보' 18.8%, '분양권 매도 지연' 4.2% 등으로 나타났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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