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1월까지 폐전지 수거 캠페인…화재 예방·자원 재활용

경북도는 11일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예방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2026년 폐전지 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 /뉴스1
경북도는 11일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예방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2026년 폐전지 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1일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예방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폐전지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경북의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41건이며, 자연 발화 화재 중 폐리튬이온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된 사례가 33건(80%)에 달한다.

폐전지는 철, 아연, 니켈, 리튬, 코발트 등 핵심 광물을 회수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경북은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을 늘릴 방침이다.

경북지역의 폐전지 수거량은 2021년 190톤에서 지난해 234톤으로 23% 증가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폐전지 분리배출은 화재를 막고 자원을 되살리는 생활 속 실천"이라며 "주민들이 가까운 수거함을 이용해 안전한 자원순환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