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업자 수 2개월 연속 증가…건설·제조 고용 부진 지속
경북 취업자는 6개월 연속↓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는 고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5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3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 9000명, 농림어업 2000명 각각 늘었으나, 건설업 1만 7000명, 제조업 1만 명, 도소매·숙박음식업은 4000명 줄었다.
건설업의 취업자 감소는 14개월째, 제조업은 12개월째다.
경제활동인구는 126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줄었으나,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 1000명으로 8000명 늘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만 7000명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만 1000명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3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2.8%로 0.4%p 하락했으며, 고용률은 58.7%로 변동이 없었다.
경북의 5월 취업자 수는 147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 9000명 줄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4만 9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 8000명, 건설업이 5000명 감소했고, 도소매·숙박음식업 2만 6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2000명, 제조업은 5000명 증가했다.
경북의 실업자 수는 4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감소했다. 실업률 2.7%, 고용률 64.5%로 각각 0.3%p, 1.2%p 하락했다.
임금근로자는 1만 5000명, 비임금근로자는 1만 4000명 각각 줄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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