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낙동강 해평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낙동강 해평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사진은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 뉴스1 자료 사진
낙동강 해평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사진은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 뉴스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낙동강 해평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9일 환경 당국에 따르면 대구환경청은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구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내렸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2주 연속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000cells/㎖ 이상 관찰될 때 발령된다.

측정 결과 해평지점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전주(1120cells/㎖)보다 많은 1812cells/㎖로 나타났다.

대구환경청은 최근 계속된 더위로 유해 남조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지역에서는 지난달 넷째 주부터 이달 첫 주까지 평균 23.2도를 웃도는 날씨가 지속돼 수온이 상승했다.

대구환경청은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조류경보 발령 상황을 알리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류 유입 방지시설 가동, 취·정수장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