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AI 공공서비스 모빌리티 디자인 개발 참여

AI 공공 서비스용 전동 모빌리티 디자인 개발 사업 개념도.(DGD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I 공공 서비스용 전동 모빌리티 디자인 개발 사업 개념도.(DGD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DGDP)은 9일 산업통상부의 '인공지능(AI) 기반 공공 서비스용 전동 모빌리티 디자인 개발 사업'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용도별 차량 신규 설계 대신 하나의 표준 플랫폼에서 여러 기능의 변종(變種) 모델을 구성하는 것으로, AI 자율주행 기술(인식·판단·제어)을 사용 목적에 따라 접목해 무인·유인 형태로 다양한 공공 서비스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 디자인, AI 자율주행, AI FEM(유한요소법) 해석 기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3축 AI 통합개발 프로세스' 차별점으로, 콘셉트 구상부터 1대 1 시제품까지 디자인·설계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개발 결과물은 매뉴얼로 정립해 다른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디자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2028년까지 국비 17억 3000만 원을 포함, 22억 원이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1단계(콘셉트·플랫폼 설계)에서 AI 디자인·구조해석 환경 등 컴포저블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2단계로 무인·유인 시제품 2종을 제작해 현장 실증을 거쳐 디자인을 확정한다.

DGDP는 공공서비스 환경별 오염·내구·유지관리 조건을 분석해 친환경 소재 기반의 기준을 마련하는 CMF(색상·소재·마감)를 맡는다. CMF는 모빌리티의 색상·소재·마감을 결정해 사용자 안전 인지와 친환경성에 직접 영향을 주는 핵심 영역이다.

김윤집 원장은 "CMF는 사용자가 모빌리티를 신뢰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CMF 기준을 정립해 공공 서비스용 전동 모빌리티의 상용화와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