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2개 시군 기초의회 당선 248명 중 국힘 164명…민주 51·무소속 32
안동·울릉·영양 국힘 당선자 과반 못 넘어
- 정우용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22개 시·군 기초의회 당선자 분석 결과 전체 248명 중 국민의힘 후보가 164곳(비례 제외)에서 당선돼 66.12%를 차지했다.
6일 중앙선과위에 따르면 경북 기초의회 당선자 248명 중 국민의힘 당선자가 164명으로 66.12%를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51명을 배출해 20.56%를 차지했으며 32명은 무소속으로 기초의회에 입성했다.
이번 선거에서 경북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중 국민의힘 후보가 18곳에서 승리해 81.8%를 차지한 것과는 차이가 난다.
이 가운데 안동시에서는 16명의 기초 의원 중 국힘과 민주당 후보가 각각 6명씩 당선됐으며 녹색당 1명 무소속 3명이 당선됐다.
안동시장 선거에서 권기창 당선인이 이삼걸 민주당 후보를 가까스로 이겼지만 지방의회에서 국힘이 과반을 넘지 못해 시정 동력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여권 계열로 분류되는 녹색당에서 1명이 당선돼 무소속 시의원 3명이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다.
남한권 무소속 후보가 군수에 당선된 울릉도 전체 6명 중 국힘이 3명이고 민주당 1명, 무소속 2명이어서 무소속의 찬·반 여부에 따라 각종 의안이 의결될 가능성이 높게 됐다.
영양군도 전체 6명중 국힘이 3명으로 과반을 넘지 못하면서 무소속 3명에게 힘이 실리게 됐다.
선거 초반 민주당 시의원들의 약진이 예상됐던 경산시는 전체 시의원 14명 가운데 국힘 후보가 8명이 당선되면서 과반을 넘겨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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