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강은희, 대구 첫 3선 교육감…"'한국형 바칼로레아' 도입"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감 선거 사상 처음으로 3선 교육감이 나왔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대구 교육계에 따르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구교육감 선거에서 현직인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가 52.40%를 득표해 임성무 후보(24.83%)와 서중현 후보(22.76%)을 제치고 당선됐다.
2010년 민선 교육감 시대 개막 이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3선 교육감이 탄생한 것은 처음이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은 대구를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향후 4년 임기 동안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통해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강 당선인은 "AI(인공지능) 시대는 답이 없는 문제에 과감히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를 원하지만, 우리 교실은 여전히 정답 찾기에 갇혀 있다"며 "IB(국제 바칼로레아)로 일궈낸 수업과 평가의 혁신을 KB로 확장해 대구 공교육 전체의 틀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달성군 출신인 강 당선인은 대구 효성여고와 경북대 사범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했다. 봉화 소천중, 칠곡 동명중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도 활동했으며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지내기도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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