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재도전 끝에 당선된 박권현 "부끄럽지 않은 청도 만들것"

박권현 무소속 청도군수 후보가 1일 풍각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6.1 ⓒ 뉴스1 정우용 기자
박권현 무소속 청도군수 후보가 1일 풍각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6.1 ⓒ 뉴스1 정우용 기자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6·3 지방선거 경북 청도군수 선거에서 박권현 무소속 후보가 현직 군수인 김하수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재도전을 통해 당선된 그는 '부끄럽지 않은 청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관위 집계 결과 4일 오전 4시 51분 현재(개표율 94.91%) 박권현 후보는 49.86%를 확보해 39.58%를 득표한 김하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청도군수 선거는 현직 군수인 김 후보 측의 불법 선거 의혹 속에 치러진 선거로 무소속 박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에도 김 후보와 군수자리를 놓고 재대결을 펼쳤다.

박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청도의 변화를 열망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택해 주신 위대한 군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군민 여러분의 뜻까지 모두 하나의 청도를 위한 마음으로 받들고 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할 수 없다" 며 "어디를 가든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청도', 후손에게 한 점 부끄럽지 않은 청도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통합과 도약의 시간" 이라며 "편 가르지 않고 모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수, 말이 아닌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