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재선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자 "대한민국 일류도시로 비상"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자가 4일 오전 당선이 확정된 뒤 부인과 함께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조현일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정우용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자가 4일 오전 당선이 확정된 뒤 부인과 함께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조현일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경산시장 선거에서 조현일 국민의힘 후보가 67.0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선관위 집계 결과 4일 오전 3시 5분 기준 개표율 75.35%인 가운데 조 후보는 67.05%를 얻어 31.94%를 받은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두환 한국독립당 후보는 0.99%를 얻는 데 그쳤다.

당초 지역 정가에서는 조 후보의 당선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이 때문에 민주당 후보의 최종 득표율 추이가 이번 선거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조 당선자는 "지난 4년간 다진 경산의 기초 위에 더 높고 단단한 새로운 도약을 세우겠다"며 "멈추지 않고, 안주하지 않고 경산이 경북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일류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활력 있는 경산, 어르신이 외롭지 않은 따뜻한 경산,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희망찬 경산, 그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시민과의 엄중한 '계약'인 공약을 하나씩 실천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화려한 외침보다 조용히 귀 기울이는 자세로 가장 낮은 곳에서 울리는 목소리, 가장 작은 동네에서 겪는 불편함까지 외면하지 않고 시정에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