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자 "시민 절박함 가슴에 품고 일할 것"
- 정우용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영천시장 선거에서 김병삼 국민의힘 후보가 현직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선관위 집계 결과 4일 오전 2시 16분 현재(개표율 91.48%) 김 후보는 48.65%를 확보해 선두를 굳혔다. '최초의 무소속 3선'에 도전했던 무소속 최기문 후보는 36.65%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69%를 얻었다.
김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더 나은 영천을 간절히 바라며 변화를 선택해 주신 시민의 승리"라며 "선거운동 내내 삶의 무게를 조용히 견뎌내는 시민들의 절박함을 들었다. 시장이 된 뒤에도 그 눈빛과 말 한마디를 늘 가슴에 품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경쟁한 두 후보의 정책과 고견을 소중히 살펴 시정에 반영하고 갈등을 넘어 하나 된 영천을 만들겠다"며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불편한 목소리도 끝까지 들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시민 곁에서 뛰겠다"며 "여러분의 시장으로 선택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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