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초단체장 선거…'현직 무소속 변수'에 막판 혼전 양상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경북 시장·군수 선거는 '보수 텃밭'이라는 구도 속에서도 무소속 변수와 국민의힘 공천 후폭풍이 맞물려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북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58명 중 16명이 무소속이다.
영천에서는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병삼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3선에 도전하는 최기문 무소속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문경도 이윤희 민주당 후보,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신현국 무소속 후보가 3자 대결을 펼치며 울릉은 정성환 민주당 후보, 김병수 국민의힘 후보, 남한권·남진복 무소속 후보 간 4파전이 치열하다.
장세용 민주당 후보, 김장호 국민의힘 후보, 조순자 개혁신당 후보, 임명배 무소속 후보가 대결하는 구미는 전·현직 시장 재대결 구도에 소수정당과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상주는 정재현 민주당 후보, 안재민 국민의힘 후보, 윤위영·강경모 무소속 후보의 4파전이다. 영덕은 강부송 민주당 후보, 조주홍 국민의힘 후보, 박병일·장성욱 무소속 후보가 맞붙는다.
청도는 김하수 국민의힘 후보, 박권현·이승민 무소속 후보가 경쟁하며, 안동은 이삼걸 민주당 후보와 권기창 국민의힘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인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국민의힘 우세가 여전하지만 일부 지역은 공천 탈락 반발, 현직 프리미엄, 민주당 추격세가 겹치며 끝까지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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