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보선 막판 총력전…박형룡 아파트 유세·이진숙 직접 전화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2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2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다. 박 후보는 아파트 유세를, 이 후보는 전화 유세를 각각 펼친다.

31일 각 후보 측에 따르면 박형룡 후보는 이날 축구대회를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유세차와 도보 유세를 병행해 논공·현풍·유가 지역 아파트 단지를 찾는다.

유권자 밀집도가 높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산책·귀갓길 주민들과 접촉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대구 경제 회복을 위한 여당 일꾼의 필요성을 마지막까지 간절하게 호소해 부동층 표심을 흡수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오전 유가읍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형룡 후보 측 제공) 2026.5.30 ⓒ 뉴스1 이성덕 기자

이진숙 후보도 이날 교회와 축구대회, 볼링대회 등을 찾은 뒤 직접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직접 전화 유세는 ARS 방식보다 유권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막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설득 효과를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 측은 "ARS를 통한 지지 호소보다 직접 전화하는 것이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 모두 사전 투표 기간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한 뒤 "경제를 회복시키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30 ⓒ 뉴스1 공정식 기자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