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흐름 잡아" vs 추경호 "승리해 권력 견제"…주말에도 유세 총력전
사전투표 둘째 날 동성로·서문시장 돌며 표심 공략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초박빙 구도를 형성한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유세에 힘을 쏟고 있다.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대구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서문시장과 동성로 등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표심을 공략한다.
김 후보는 오전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1번 출구에서 시민들과 인사한 뒤 문양역 인사 유세, 달성군 다사읍 일대 순회 유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북구 금호지구 유세에 이어 오후에는 서문시장을 찾아 1시간가량 선거운동을 한다.
또 대구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동성로와 옛 대구백화점 앞을 찾아 총력 유세를 이어간다.
김 후보는 이날 늦은 오후 서문시장을 다시 찾아 야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도 이번 주말을 승부처로 보고 선거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는 오전 동구 금호강 화랑교 인근서 열린 러닝 대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후 달서구 서남시장을 찾아 집중 유세에 들어간다. 집중 유세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참석한다. 이어 동성로 CGV 대구한일점 앞에서 2030표심 등을 공략하는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추 후보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서문시장과 수성못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재차 호소하며 보수 결집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전날 사전투표를 마친 두 후보는 저마다 승리를 낙관했다.
김 후보는 "선거 결과는 제가 이길 거라고 아주 넉넉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미 흐름은 제 쪽으로 잡힌 것 같다"고 했고, 추 후보는 "오만한 민주당 정권을 견제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 권력 견제의 균형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