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불참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과태료 1000만원 부과될 듯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 무소속 박승호 후보.(뉴스1 자료) 2026.5.25 ⓒ 뉴스1 김대벽기자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 무소속 박승호 후보.(뉴스1 자료) 2026.5.25 ⓒ 뉴스1 김대벽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장 후보 TV토론회에 불참한 박용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포항시 남구선관위에 따르면 TV토론회가 열린 전날 오후 박 후보 측으로부터 불참 통보를 받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법에 따라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은 TV토론회를 하게 돼 있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는데, 관련 내용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의 TV토론회 불참 사유가 명확하지 않으면 최고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박 후보는 무엇이 조심스러워 나서지 못한 것인지. 무엇이 부담스러워 시민과 마주할 소중한 기회를 내려놓은 것인지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승호 무소속 후보도 "법정 TV토론회에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한 것은 최소한의 책임을 회피하고 시민을 무시한 행동"이라며 "표로 심판받을 것"이라고 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