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측근 부부 '돈 살포' 혐의 경찰에 긴급 체포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김하수 국민의힘 청도군수 후보의 측근인 60대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밤 청도군 매전면의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돌린 정황이 포착돼 청도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가 접수됐다. 고발장은 접수한 경찰은 지난 25일 자택에서 A 씨 부부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와 친구 사이인 A 씨는 부인과 함께 선거를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김 후보의 재선을 위해 유권자들에게 선물을 건넨 혐의로 김 후보의 지인 10여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A 씨는 당시 압수 대상자 중 1명으로 김 군수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청도군수 선거는 현재 김 후보와 무소속 박권현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박 후보는 "우려한 사태가 결국 터졌다"며 "오는 28일 TV토론회에서 이 모든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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