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후보 홍보 현수막 훼손 잇따라…경찰 수사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에서 후보자 홍보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되거나 철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이종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원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북구 연경동에 걸려있던 이 후보의 현수막 1개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7시쯤에도 이 후보 측이 연경동의 한 길거리에 걸었던 다른 현수막이 가로 청소용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버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현수막 훼손·무단 철거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박새롬 국민의힘 수성구의원 후보 측도 지난 24일 수성구 지산동 한 길거리에 걸었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발견,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알렸다.
현수막은 박 후보의 얼굴 부분에 구멍이 난 상태로 훼손돼 있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거나 설치를 방해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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