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만난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 "대구경북신공항 전폭 지원"

김부겸 지원 나서 TK 최대 현안 언급
"상생과 화합의 정치 뒷받침할 것"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오른쪽)와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가 25일 오후 대구 달서구 김부겸 후보 캠프에서 만나 손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부겸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25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6선, 경기 시흥시을)이 25일 대구를 찾아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조 의원은 이날 대구 달서구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와 면담한 뒤 취재진과 만나 TK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최근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동발의에 함께 참여한 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은 여야 간 이견이 없어 보인다"며 "신속히 처리되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 캠프 측은 "조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확정된 이후 '속도'와 '성과'를 22대 국회 후반기 운영 방침으로 밝힌 바 있어 신공항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또 '빈민 운동의 대부'로 불린 고(故) 제정구 의원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30년을 이어온 김부겸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제정구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기 시흥과 군포(김 후보 옛 지역구)를 각각 맡아왔다. 김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보다 무엇이 국민께 최선인지를 우선에 두고, 험난한 길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대구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과 화합이라는 제정구 의원의 뜻이 대구에서 꽃필 수 있도록 대구 시민을 위한 김 후보의 공약을 잘 살피고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최다선인 조 의원은 오는 6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