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인구 10년 만에 20만 명 줄어…K-U시티 실효성 점검

2016년 68만여 명서 올해 48만 7000여 명으로 감소
대학·기업·지자체 연계해 청년 머무는 도시 조성

경북도는 26일 19~39세 청년 인구가 10년 새 27% 줄어 50만명 선이 무너진 가운데 경북도가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정주 기반 마련에 나섰다.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지역 청년 인구가 10년 새 27% 줄어 50만 명 선이 무너졌다. 경북도는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정주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는 청년 정주 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 현장 컨설팅을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17개 시·군과 28개 대학이다.

K-U시티는 대학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가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경북형 지역 살리기 모델이다.

도는 북부권, 남부권, 서부권, 동부권 등 4개 권역을 돌며 인재양성, 혁신기술 개발, 정주환경 조성,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점검한다.

특화산업 교육과정, 취·창업 연계 성과, 연구지원센터 건립 절차, 예산 집행, 현장 공정률 등도 살펴본다.

한편 경북연구원 GDI 이슈리포트 72호에 따르면 경북 청년 인구는 2016년 68만여명에서 올해 4월 말 48만7000여명으로 줄었고, 청년 비중도 25.5%에서 19.4%로 낮아졌다.

경북 청년정책은 127개로 전국 최다 수준이지만 주거 분야는 7개에 그쳐, 도는 현장 수요에 맞춰 사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