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9' 김부겸에 힘 싣는 조정식…장동혁은 추경호 '지원 사격'

대구시장 여야 후보, 25일 전통시장 등 돌며 민심 확보 총력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22일 대구 수성구 TBC(대구방송)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3 지방선거를 9일 앞둔 25일 양강 구도를 형성 중인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지지세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의 지원을 업고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대체 휴일인 이날 전통시장 등을 찾아 바닥 민심 공략에 나선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에는 경쟁자인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달성 테크노폴리스와 현풍장,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을 잇달아 찾아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에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조정식(민주당 6선) 국회의장 후보자와 면담을 갖고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달서구 신당동 와룡시장과 이곡동 월요시장을 연쇄적으로 찾아 바닥 민심을 공략한다.

이후 김 후보는 달서구 도원네거리 유세와 상가 방문으로 이날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수성구 팔현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팔현회 파크골프 대회'를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중구 계성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목사·장로 친선 체육대회와 수성구 고산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시 중소기업 중소상공인협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잇달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동구 불로시장을 찾아 바닥 민심을 공략하며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오후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공동 비전선포식'에 참여해 승리 결의를 다진다.

이 행사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대구 국회의원, 지방선거 출마자 등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를 마친 후 추 후보는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달성군을 찾아 현풍시장 집중 유세에 나선 뒤 달서구 두류공원으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한다.

이어 달서구 두류네거리에서 저녁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마칠 예정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