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원전지원금, 돈 나눠주기보다 후대 위해 투자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8일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울진의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8일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울진의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18일 울진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원전 전력을 기반으로 한 울진의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울진 원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울진 수소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인 만큼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소 산업과 데이터센터, AI 산업 구축의 핵심은 전력이라며 원전이 있는 울진이 미래 신산업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일부 후보의 원전 지원금 군민 직접지원 주장에 대해 "돈을 일괄적으로 나눠주는 것은 북한식 배급 경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원전 지원금을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과 지역 신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기조를 명확히 하는 한편, 어르신 건강급식 등 맞춤형 복지 공약 추진도 함께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북은 자유민주주의 보수우파의 종갓집"이라며 "울진에서부터 국민의힘을 향한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