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청년 떠나지 않는 지방시대 모델 완성"
[인터뷰] "재난은 예방 중심…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11일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고 정주는 지방시대의 핵심"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경북, 태어난 곳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정주민 지방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안전·균형발전·지방시대 분야 10대 공약을 통해 산불·호우·산사태 등 복합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시·군 연합 발전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안전 공약의 핵심은 무엇인가.
-재난 대응을 사후 수습이 아닌 예방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다. 산불·호우·산사태·폭염·한파 같은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 또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고도화해 마을순찰대, 마을대피소 중심의 주민참여형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디지털 재난 대응은 어떻게 추진하나.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여부와 위험지역 상황, 구조 필요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기상, 하천 수위, 산사태 위험, 산불 정보 등을 통합 연계해 현장 대응과 지휘 판단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재난관리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산불 대응 강화 방안은.
-예방부터 초동 진화, 주민 대피, 피해 복구로 연결되는 24시간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대형 헬기와 진화 장비, 감시체계, 임도·방화선·비상수원 등 산불 인프라를 확충해 초대형 산불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경북형 산불방어망을 만들겠다.
▶균형 발전과 지방시대 구상은.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연합발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 산업·관광·교통·안전 분야를 시·군 연계형 사업으로 추진해 경북 전체를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연결할 것이다. 또 통합신공항, 영일만항, 광역철도망을 연계해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정부 지원을 끌어내는 성장체계를 만들겠다.
▶정주민 지방시대의 의미는.
-지방시대 핵심은 사람이 태어난 곳에서 배우고 일하고 가족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청년들이 일자리와 교육, 의료, 문화 때문에 수도권으로 떠나는 시대를 끝내겠다. 의료·교육·교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K-U시티, RISE, 지역특화형 인재정착 정책을 연계해 청년과 인재가 정착하도록 하겠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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