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개별공시지가 1.64% 올라…시세반영률 작년과 동일
TK신공항 들어설 군위군 4.68% 상승 '최고'
-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개별공시지가 1년 새 1.6% 오르는데 그쳤다.
부동산 시장의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데다 시세반영률이 지난해와 똑같이 적용돼 변동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64% 상승했다. 전국 평균(2.93%)보다 1.29%p 낮은 수준이다.
구·군별 변동률은 군위군이 4.69%로 가장 높고, 수성구 2.53%, 중구 1.95%, 남구 1.52%, 북구 1.44%, 달성군 1.41%, 동구 1.39%, 달서구 1.01%, 서구 0.62% 순으로 나타났다.
군위군의 땅값이 크게 뛴 것은 TK신공항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국 동성로2가의 상업용 부지로 ㎡당 3976만 원, 가장 낮은 곳은 군위군 산성면 봉림리 임야로 ㎡당 354 원이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5월29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군을 방문하거나 우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공공사업 토지 보상가 산정, 도로·산지 매수 예정가 결정 등 공적 평가 기준으로 쓰인다.
또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복지 대상자 선정, 각종 행정 재산 산정과 사용료 기준, 공시지가 재산등록과 일반 토지거래 지표 등 행정·복지 분야에도 활용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의신청된 토지는 구청청·군수가 면밀히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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