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누가 더 잘하는지 겨루자"…정당 아닌 인물 대결 자신감
"500만 단일 경제권 돼야 경쟁력"…TK통합 강조
"TK통합신공항, 1조 확보 당 지도부로부터 확약받아"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30일 "누가 더 잘하는지 겨루고 싶다"며 정당이 아닌 인물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이번 선거는 절박한 선택의 기로"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 경제에 대해 그는 "강점인 전통 제조업 중 기계·금속·자동차부품 산업에 AI를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AI 로봇 수도'를 실현하겠다"며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K통합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15조 원 규모 사업에 정부가 3조 원을 부담하기로 돼 있었다"며 "공공기금관리자금과 정부 특별 지원을 합쳐 1조 원 확보를 당 지도부에서 확약받았다"고 했다.
불발된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500만 명 규모의 단일 경제권을 형성해야 경쟁력이 생긴다"며 "대구의 제조업 기반과 경북의 사회간접자본(SOC)을 결합해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시절 성과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서는 "수성구 황금동 일대 고압선 지중화 사업에 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신매시장에 134면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했다"고 반박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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