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울릉 교통비 부담 완화 강조…"대중교통 수준 요금 추진"
울릉 공항·항만 연계 구축…수산·관광 구조 전환 추진
울릉서 김병수 예비후보 만나 지역 발전 방안 논의
- 김대벽 기자
(울릉=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울릉을 찾아 여객선 운임과 생활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울릉공항과 사동항을 연계한 교통·관광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11시 울릉에서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를 만나 울릉 지역 교통·물류·관광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항·항만 연계 교통망 구축, 생활물류비 절감, 수산업 구조 전환, 체류형 관광 확대 등을 울릉 발전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울릉공항과 사동항이 연결되면 생활물류와 응급의료 체계가 개선될 수 있다"며 "울릉은 대한민국 대표 미래섬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울릉 7대 구상은 △싱가포르형 특별섬 육성 △울릉소방서 조기 신축 등 안전 인프라 강화 △글로벌 교육섬 조성 △해양심층수·고로쇠 산업 육성 △수산업 구조 전환 △교통비·물류비 부담 완화 △체류형 관광 확대 등이다.
특히 울릉 주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이 예비후보는 "울릉에서 배는 생명선"이라며 "대중교통 수준의 요금 체계와 어르신 무료·할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선상크루즈형 체류 모델을 제시했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숙박과 소비를 유도하고, 독도 관광과 생태·해양레저, 산림치유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산업은 오징어 중심 구조에서 해조류와 고부가 어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공·저장·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수산업을 소득형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는 해상교통 공공성 강화, 일주도로 3단계 건설, 의료 인력 확보, 공공택지 개발 등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객선은 도서지역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준공영제 확대와 운임 지원 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주택 부족과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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