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다 달린 KAAV…해군·해병대 상륙훈련에 미·뉴질랜드군 합류
미 해군 기뢰대항부대도 참여…다중 위협 대응 훈련 병행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6년 해군·해병대 합동상륙훈련이 2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송라면 해안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작전계획 수립과 상륙군 장비 병력 탑제 작전 절차 숙달과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훈련은 해병대의 마린온 헬기와 KAAV상륙돌격장갑차가 가상의 적 해안으로 신속하게 돌격해 적 지휘부와 거점을 타격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적 무인기 위협으로부터 아군의 생존성을 보장하는 능력과 대응절차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미 해군 예하 원정기뢰대항부대 1개팀이 참가해 연합 기뢰전 수행 능력 향상과 적 잠수함 무인기 등 다중 위협에 대비한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훈련에는 뉴질랜드 육군 1개 소대가 참가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타고 가상의 적 해안으로 돌격하는 훈련을 했다. 앞서 뉴질랜드군은 해병대 1사단 장병들과 2주간 도시지역작전, 전투사격을 수행하며 양국의 우호 관계를 확인했다.
체멀리 뉴질랜드 중위는 "이번 훈련 참가로 양국의 상호 운용성뿐만 아니라 뉴질랜드군의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협력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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