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상서 실종된 다이버 12시간만에 구조

조류에 20㎞ 떠밀려 강원 임원항 인근서 발견

지난 25일 레저활동을 하다 실종된 50대 다이버 A 씨를 해경이 강원 삼척시 임원항 인근 해상에서 구조하고 있다.(울진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진 죽변항 인근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실종된 다이버가 12시간 만에 구조됐다.

26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3분쯤 울진군 죽변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다 실종된 50대 다이버 A 씨를 강원 삼척시 임원항 인근 해상에서 약 12시간 만인 오후 10시46분쯤 구조했다.

강원 동해 앞바다까지 20㎞ 가량 표류한 A 씨를 이날 오후 10시8분쯤 이 곳을 항해 중이던 5000톤급 시멘트 운반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구조정을 투입해 구조한 A 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 다이버 6명과 함께 수중 레저활동을 벌이던 A 씨는 조류로 인해 조난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