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 나타난 美 해군 초고속 원정 수송선에 시민들 '깜놀'

미국 해군의 스피어 헤드급 원정 고속 수송함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21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항해하고 있다. 이 배는 워터제트 추진 방식으로 최대 45노트(시속 83㎞)로 항해하고 중형 헬기 1대와 ACV 상륙장갑차, 병력 300여명을 실어나를 수 있다. 2026.4.21 ⓒ 뉴스1 최창호 기자
미국 해군의 스피어 헤드급 원정 고속 수송함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21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항해하고 있다. 이 배는 워터제트 추진 방식으로 최대 45노트(시속 83㎞)로 항해하고 중형 헬기 1대와 ACV 상륙장갑차, 병력 300여명을 실어나를 수 있다. 2026.4.21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미국 해군의 스피어헤드급 원정 고속 수송선(EPF)이 21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고속으로 항해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쌍동선 형태의 독특한 외형을 갖고 있는 이 선박은 미 해병대 병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이동시키는데 투입되며,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쌍룡훈련' 등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다.

이 선박은 35~45노트(시속 83㎞)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일반 고속정보다 훨씬 빠르게 병력과 장비를 수송한다.

배를 목격한 시민들은 "일반 배와 달리 독특한 모습으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져 놀랐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