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가 7개월 만에 평당 3000만원대 깨져…2988만원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해 평당 3000만 원대가 깨졌다. 대구 수성구의 한 견본주택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해 평당 3000만 원대가 깨졌다. 대구 수성구의 한 견본주택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하며 평당 300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대구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988만 원으로 전월(3018만 원)보다 0.99%(30만 원) 내려 2개월 연속 둔화했다. 다만, 전년 동월의 1935만 원보다는 54.4%(1053만 원) 높다.

지난해 9월(3027만 원) 17개월 만에 회복한 평당 3000만 원대 분양가가 7개월 만에 무너진 것이다.

3월 대구지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47가구에 불과하며 분양가는 60~85㎡가 3.3㎡당 2710만 원, 102㎡ 초과는 3905만 원으로 나타났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값이다.

경북의 3월 말 평균 분양가는 전월(1401만 원)보다 3.35%(47만 원) 내린 1354만 원으로 4개월 만에 하락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