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시·구의원 '금품 후원·쪼개기 기부' 의혹…수사 착수

지방선거 배지 ⓒ 뉴스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의 시·구의원이 지역 행사에 금품을 후원하고 후원금을 쪼개 기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류종우 시의원과 임수환 구의원이 2023년과 2024년 주민 행사에 각각 100여만 원씩 후원하고, 양금희 전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쪼개 기부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찰은 이들이 북구의 한 지인 업체를 경유해 후원했다는 고발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관련자 진술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