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 41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10명 검거
- 신성훈 기자

(문경=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문경경찰서는 최근 카드사와 금융감독원, 검찰 등을 사칭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10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대구·경기·서울 등지에서 피해자 29명을 속여 41억 2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금이나 수표를 직접 건네받아 범죄자금을 세탁까지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피해금 8억 4800만 원을 압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나 검찰 등 국가기관이 금전을 이체하거나 현금·수표 전달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다"며 "즉시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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