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맞춤 지원 확대…정착·자립 돕는다
- 김대벽 기자

(봉화=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봉화군 가족센터는 19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언어, 교육, 일자리 분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에는 1월 기준 13개국 출신 결혼이민여성 271명이 503명의 자녀와 생활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운전면허 필기, 제과제빵 등 직업 역량 강화 교육과 이중언어 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한국어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통해 지난해 중급 1명, 고급 3명이 합격했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 지원도 확대한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수학 기초학습과 독서를 지도해 학습 격차 해소를 돕는다.
저소득 다문화가정에는 초등학생 40만 원, 고교생 6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언어발달지연 아동에게는 맞춤형 언어교육을 제공하고, 방문교육지원사업으로 한국어 교육과 생활지도를 병행한다.
김경숙 봉화군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지원은 단순한 복지 제공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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