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 한 달 새 19.1조 증발…전기·전자 부진

3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3개월 만에 줄었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22개 사의 시가총액이 125조 3618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3%(19조 1517억 원) 줄어 3개월 만에 감소했다. 전기·전자, 금속, 일반서비스 업종 등의 부진이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회복된 100조 원대는 6개월째 이어졌다.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2.7%로 전월 대비 0.2%p 늘었다.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 43개 사의 시가총액은 108조 6705억 원으로 전월 대비 16조 6450억 원(13.3%) 줄어 3개월 만에 둔화했다.

법인별로는 포스코홀딩스(-6조 5151억 원), 포스코퓨처엠(-3조 8692억 원), 이수페타시스(-2조 172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9개 사의 시가총액은 16조 6913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5067억 원(13.1%) 줄었다.

3월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9조 6679억 원으로 전월 대비 7093억 원(7.9%) 증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