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신규 원전 유치 총괄할 TF 가동…주민 찬성 86%

 경북 영덕군이 2일 신규 원전 유치를 위한 테스크포스를 꾸려 가동에 들어갔다.(영덕군 제공, 재판매 맟 DB금지) 2026.4.2/뉴스1
경북 영덕군이 2일 신규 원전 유치를 위한 테스크포스를 꾸려 가동에 들어갔다.(영덕군 제공, 재판매 맟 DB금지) 2026.4.2/뉴스1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영덕군은 2일 신규 원전 유치를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정책·예산, 행정·홍보. 입지·기술, 미래·대응, 대외협력 등 5개 분과에 30명으로 구성돼 원전 유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또 경북도, 관계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토대로 대응 체계를 강화해 행정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원전 건설에 대비해 인허가 지원부터 소통과 갈등 관리, 기반 시설 확충 등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전 유치 신청서 제출에 앞서 실시된 주민 여론조사에서 군민의 86%가 찬성했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달 27일 신규 원전 건설 후보 부지 유치 신청서를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했다.

영덕군은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324만㎡에 2.8GW급의 한국형 대형 원전인 'APR 1400' 2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의 열망이 크고 지금까지 철저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원전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