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전기차 배터리 자동 평가센터 하반기 가동…연 3만대 처리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전기차 배터리 자동 평가센터'.(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2/뉴스1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전기차 배터리 자동 평가센터'.(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2/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하루 150대, 연간 3만대의 사용 후 배터리 평가를 수행할 '전기차 배터리 자동 평가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비 등 334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전기차 배터리 자동 평가센터는 올 하반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하루 최대 150대, 연간 3만 대 이상 사용 후 배터리를 고속으로 평가할 수 있다.

센터는 모듈과 팩 단위의 성능, 잔존 수명을 정밀 진단해 등급별로 재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재사용·재활용 체계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순환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