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정지능화 지원"…대구시, '뿌리기술 디지털 전승사업' 참여기업 모집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4월 17일까지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전승 기반 마련을 위한 '뿌리기술 장인 노하우 디지털 전승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뿌리기술 장인들의 생산 공정 설계와 관리 노하우를 디지털·표준화하기 위한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실제 생산 설비에 적용하는 공정 지능화를 지원한다.
모두 3개 사를 선정해 기업의 수요와 기술 수준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1단계는 뿌리공정 설계 및 생산장비 데이터 수집·가시화, 2단계는 숙련공 노하우 디지털화 및 AI 알고리즘 개발, 3단계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머신 개발 및 보급이다.
1단계는 공정 데이터가 구축되지 않은 기업, 2단계는 1단계 사업 수행 우수기업 또는 기존 데이터 기반을 갖춘 기업, 3단계는 2단계 수행 우수기업 또는 관련 기반을 갖춘 기업이 대상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3단계 사업은 2단계 수행 우수기업 및 관련 기반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실제 생산 장비에 알고리즘을 접목한 스마트 머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5년간 모두 22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증가 56억 2300만 원, 원가 절감 11억 700만 원, 불량률 개선 18.7%, 생산성 향상 17.8%의 성과를 냈다.
정의관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현장에서 축적된 장인의 핵심 공정 기술을 디지털·표준화해 AI 기반 공정 지능화와 스마트 머신에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술 전승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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