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신 3개월 만에 증가…중소기업 대출↑ 영향

사진은 서울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서울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이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대출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 잔액이 250조 513억 원으로 전월 대비 6137억 원 늘어 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3755억 원→1191억 원)로 기업 대출이 늘었지만,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1867억 원→-557억 원)을 중심으로 줄었다.

은행별 여신 현황을 보면 예금은행이 164조 508억 원, 비은행 기관은 86조 5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551억 원, 5586억 원 증가했다

1월 금융기관의 총수신 잔액은 286조 4775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 7654억 원 줄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신 잔액은 예금은행 126조 1018억 원, 비은행 기관 160조 3757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조 921억 원, 6733억 원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예금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