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 끝낸 주호영…26일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예정

기각 시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 거론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이 20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3.20 ⓒ 뉴스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구갑)이 26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컷오프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다.

25일 대구 정치권 등에 따르면 컷오프 결정 이후 잠행에 들어간 주 부의장이 경남의 한 사찰에서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된 자신의 거취를 일정 부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처분이 인용되느냐, 기각되느냐에 따라 그의 정치적 거취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처분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주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하고, 나머지 후보 6명이 예비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