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 전 시장, 무소속으로 경산시장 재도전…"검증받은 일꾼"

최병국 전 시장이 17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3.17/뉴스1
최병국 전 시장이 17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3.17/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3선을 지낸 최병국 전 경산시장(70)이 17일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삼성현을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경산이 긴 침체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전진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3선 동안 남천강 정비, 지하철 영남대 연장, 대구~경산 교통환승제, 진량공단 100만평 증설 등 역대급으로 많은 일을 해 '일 잘하는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검증받은 일꾼이 경산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명품 교육도시, 친환경 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AI 첨단도시를 5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대입 검정고시 출신인 최 전 시장은 영남대 법대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남가주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가 경찰청 기획과장 등을 지냈으며 11·12대를 거쳐 13대 경산시장으로 역임하다 2012년 뇌물수수죄로 징역 4년이 확정돼 시장직을 잃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