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폭언' 피해자에 사과하러 갔다가 주거침입 논란…경찰 조사

김하수 청도군수가 13일 경북 청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정우용 기자
김하수 청도군수가 13일 경북 청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정우용 기자

(청도=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청도군의 한 요양원 직원에게 폭언한 김하수 청도군수가 피해자 집을 찾아갔다가 주거침입 신고로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11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1월 경북 청도군 내 한 요양원 원장 A 씨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해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요양원의 한 여성 직원 B 씨에 대해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언론에 폭언 녹취가 공개되면서 B 씨가 이에 대해 고소했다.

이후 김 군수는 청도군민을 상대로 폭언에 대해 사과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사건에 대해 "해당 사건에 대해 당시 사과를 하려고 찾아갔으나, A 씨의 부인이 '왜 남의 집에 함부로 찾아오느냐' '주거침입으로 신고하겠다'고 말해서 바로 나왔다"고 말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