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풍수해보험 가입률 급증…"3자 기부제 효과 커"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재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제'의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 3자 기부제는 민간기업과 단체가 재해취약지역 주민 등 보험 가입자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대신 내주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시행됐다.
이 제도 시행으로 재해취약지역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비용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제도 시행 이후 3자 기부제를 통한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8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1건)보다 330% 늘었다.
대구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북구 노곡동과 달서구 서남시장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3자 기부제를 알리는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는 11일 노곡동 분소, 13일 서남신시장 고객쉼터에서 열리며, 보험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상담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3자 기부 참여기관과 대상 계층을 확대해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고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